소디프, NF3 증설 맞아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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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sui 반도체 특수가스 공장 폭발 … 4/4분기 1000톤 공장 가동 소디프신소재가 NF3(삼불화질소)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쟁기업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증설의 효과가 배가되고 있다.일본 Mitsui Chemicals의 Shimonoseki 소재 NF3 600톤 공장에서 11월4일 폭발사고가 났다. 인근 주민 1200명이 대피하는 등 대형 폭발로 추정되고 있다. Shimonoseki 공장은 연간 600톤을 생산하는데 세계 NF3 시장규모가 8000톤 수준으로 전체의 8%를 차지하고 있어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Mitsui Chemicals은 국내 삼성전자 반도체 라인에 공급하고 있고 삼성전자 반도체 라인 내에서 2009년 상반기 약 17%를 공급한 것으로 추정된다. 시장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소비량은 약 1000톤 수준으로 170톤 가량을 Mitsui가 공급하고 있다”며 “특수가스 생산설비의 특성상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NF3 1차 증설 완료가 막바지에 다다른 소디프신소재에게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소디프신소재는 NF3 생산능력이 2500톤 규모이며 2011년까지 계획된 3000톤 증설 중 1차분 1000톤 라인이 곧 가동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증설분의 판매처 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NF3 시장점유율은 2008년 기준 소디프신소재 35%, Air Product 21%, Mitsui Chemicals 16%, Kanto Denka 12%, Central Glass 8%, 후성 4%, 효성 4% 수준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소디프신소재의 특수가스 증설은 예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NF3는 4/4분기 말부터, SiH4(모노실란)는 2010년 1/4분기에 양산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NF3는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소디프신소재만 증설 중이며, SiH4는 소디프신소재가 2010년부터 2400톤의 생산능력을 구축하게 되는데 일본의 Denal Silane이 2010년 700톤을 증설하는 것을 제외하면 전무한 상황이다. <이선애 기자> <화학저널 2009/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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