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화학원료ㆍ화학제품 생산 25.4% 증가 … 자동차는 78.6% 폭증 중국이 10월 국경절 효과로 쾌속 성장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11월11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10월 생산과 소비, 투자가 급증하며 경제가 더욱 가파르게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산업생산은 16.1% 급증해 1-10월 평균치 9.4%를 6.7%p 가량 웃돌았다. 민간기업이 주류인 주식회사형 기업의 산업생산 증가율은 19%로 국유기업의 13.7%를 초과해 경제의 온기가 민간부분으로 확산됐음을 반영했다. 업종별 생산증가율은 경기 민감도가 높은 화학원료, 화학제품이 25.4%, 증가했다. 이밖에 교통운수설비제조업 28.9%, 생철과 조강, 강재 등 철강제품 생산은 각각 42.9%, 42.4%, 41.6% 폭증하며 경기회복 기대를 반영했다. 자동차 생산은 정부 정책효과로 78.6% 뛰어 고공행진을 지속했다. 특히, 경기움직임과 정비례하는 발전량 증가율은 17.1%로 1-10월 평균치 3.2%를 크게 상회하며 경기회복세를 확인했다. 중국은 10월 경제지표를 통해 외형상 거침없고 만족스러운 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중국 내부에서는 현재의 성장이 아직도 국유기업 중심의 사회간접자본(SOC) 투자가 핵심이어서 서민들의 고용과 신규산업 성장 등으로 확실히 연결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2008년 말 이후 경제 활성화에 천문학적인 자금을 쏟아 붓느라 재정이 넉넉지 않기 때문에 인위적인 경기부양이 2010년에도 지속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중국은 현재 화려하게 드러난 경제지표들보다는 앞으로 고용과 산업구조조정 등 서민생활과 장기적인 발전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윤희 KOTRA 중국본부 조사과장은 “중국의 경제지표에는 성장의 품질을 나타나는 고용과 민간기업대출, 신산업 투자 등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중국 경제학자들 사이에서는 경기회복을 공고히 하기 위해 성장의 내실을 다져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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