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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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금속 폭등으로 신시장 부상 폐기물에서 희귀금속을 추출하는 도시광산(Urban Mining) 사업이 수입대체와 경제성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그러나 도시광산을 진정한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해결과제가 산적해 문제가 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반도체, 휴대폰 등 IT 제품의 폐기물이 다량 발생하기 때문에 폐기제품에서 추출하는 귀금속 재활용 시장의 성장성이 무한하지만 폐기물 회수 시스템 기반과 제련기술이 취약하고 생산기업들의 참여나 생산능력이 턱없이 부족해 시장 활성화가 더디게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LS-Nikko동제련이 2008년 휘닉스M&JM의 경영권을 확보한데 이어 2009년 11월 미국 폐PCB(전자회로기판) 수집기업의 지분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도시광산 시장의 기반이 조성되고 있다. 왜 도시광산을 주목하는가? 세계 망간 및 리튬 수요는 2050년까지 매장량을 크게 초과해 극심한 수급타이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니켈 및 인듐 등도 수급타이트가 심화돼 희귀금속의 공급부족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리튬, 티탄, 코발트, 니켈 등 희귀금속은 유통량이 적고 산출지가 중국, 러시아, 아프리카에 집중돼 있어 희소성을 지니고 있으나 첨단 공업제품 생산에 반드시 필요한 소재이기 때문에 희소금속으로 불리우고 있다. 희귀금속은 특수강의 첨가물을 비롯해 반도체 등의 전자부품, 희토류 자석, MRI를 포함한 의료기기, 하이브리드 자동차, 배기가스용 촉매, 풍력발전, 로봇, 2차전지 등 첨단기술제품의 핵심소재로 사용되고 있어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하지만, 자원의 편중현상이 극심해 국제적인 수급타이트가 지속되고 있고 가격도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고유한 물성을 가지고 있어 고기능·고부가가치제품의 원재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다른 자원으로 대체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일본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희귀금속 확보 전략에 주력하고 있다. 표, 그래프 | 국내 도시광산 시장점유율(2007) | 금속 재활용기업의 매출규모(2007) | 전자기기에 포함된 금속의 양 | <화학저널 2009/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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