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ㆍ임원ㆍ팀장ㆍ사원 구성원에 대입 … CEO 역할의 중요성 강조 구자영 SK에너지 사장이 출입기자들과 가진 송년회에서 <손가락 조직론>을 펼쳐 관심을 끌었다.왼손을 펼쳐든 채 각 손가락이 상징하는 조직의 역할을 설명한 구자영 사장은 “엄지(CEO)는 다른 손가락들과 외롭게 떨어져 있지만, 나머지 네 손가락과 맞춰보면 자연스럽게 만난다”면서 “CEO는 포용성과 개방성을 갖추고 조직의 구성원을 누구든 만나 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엄지는 CEO, 검지는 임원, 중지는 팀장, 약지는 사원, 새끼손가락은 신입사원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엄지와 검지를 합치면 동그라미(돈을 상징)가 그려지는데 이는 CEO와 임원이야말로 돈 문제를 해결하고, 회사의 경영에 대해 무한책임을 지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구성원들이 모두 사기가 떨어졌을 때 엄지는 우뚝 서서 기를 살릴 수 있어야 넘버원의 조직으로 되살아난다면서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엄지가 다른 손가락 속으로 숨어버리면 주먹의 파괴력이 떨어진다며 정권(正拳)을 쥐어 보이기도 했다. 구자영 사장은 임원이나 팀장, 사원 등의 조직 내 역할론도 손가락 모습을 통해 흥미롭게 설명했다. 장지(팀장)가 가장 긴 것은 조직 내 역할이 그만큼 크고, 가장 활발하게 활동해야 한다는 것을 뜻하지만 장지가 혼자 잘나 나머지 손가락들의 역할이 줄어들면 그것은 조직을 욕되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임원이 신입사원을 자주 만나거나, 팀장을 제치고 일반 사원과 밀착하는 모습은 손가락끼리 만나게 해보면 얼마나 부자연스러운지 잘 드러난다”고 덧붙였다. 구자영 사장은 “외국 인터넷 사이트를 검색하다가 조직 내 구성원의 역할과 리더십을 손가락으로 설명한 대목을 읽고 공감해 나름대로 재해석해 본 것”이라며 “앞으로 회사를 이끄는데 적극 활용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9년 3월 취임 이후 석유제품 국제시황이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지만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생존전략을 짜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2010년에는 그동안 준비한 기술기반의 다양한 경영전략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한걸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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