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체결로 수입관세 6.5% 철폐 … 자동차ㆍ가전용 수요 기대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가 EU 수출시장에서 무관세 혜택을 통해 더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한국산 ABS는 유럽시장에서 이미 경쟁력을 확보한 상황으로 FTA 발효에 따라 EU는 6.5%의 수입관세를 철폐할 방침이다. 2008년 EU 27개 국가가 역외에서 수입한 ABS 3억3400만유로 가운데 한국산은 1억9600만유로에 달해 6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품질에 대해서는 국산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한국-EU FTA 발효로 수입관세가 즉시 철폐되면 가격경쟁력까지 높일 수 있어 수출 확대가 확실해지고 있다. 특히, ABS는 수요의 가격탄력도가 높은 제품 가운데 하나로 꼽히기 때문에 가격경쟁력 제고는 곧바로 수요 증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ABS는 자동차 부품과 냉장고, TV 등 가전제품 부품의 원료로 쓰이며 체코, 슬로바키아 등지에 국내 자동차, 전자기업들이 현지 생산체제를 갖추면서 동유럽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비록 체코, 슬로바키아에서 생산되는 완성차나 가전제품 완제품은 FTA에 따른 무관세 혜택과 상관이 없지만 부품기업이나 ABS 공급기업이 무관세 혜택을 받게 되면 현지에 생산되는 완성차에도 가격경쟁력이 고스란히 이전되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KOTRA 유럽본부는 ABS에 붙는 6.5%의 수입관세가 즉시 철폐되면 경쟁국인 일본이나 타이완산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높아져 2-3년 간 슬로바키아에서만 수출이 약 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기업의 ABS 수지 수출비중이 가장 큰 이태리에서는 바이어들이 한국-EU FTA 발효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한국산 ABS는 역내 수출기업에 비해 납기일이 길고 물류비용, 수입관세 등이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요소로 지적되고 있으나 수입관세가 없어짐으로써 사후관리 등 서비스를 강화하면 유럽시장에서 제3국으로서는 독보적인 수출국 지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1/25>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ABS, 26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져 | 2025-05-07 | ||
[석유화학] ABS, 유가 반등에도 원료 급락 발목 | 2025-04-29 | ||
[EP/컴파운딩] ABS, 고부가제품 비중 확대한다! | 2025-04-23 | ||
[석유화학] ABS, 부타디엔 급락 직격탄에… | 2025-04-22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반도체소재] 반도체, EUV용 MOR 시장 확대 | 2025-04-18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