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4분기 360억원 … 브랜드 통폐합에 화장품ㆍ생리대 호조 LG생활건강이 화장품 사업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30% 가까이 급증했다.LG생활건강은 2009년 매출 1조5251억원, 영업이익은 1981억원을 기록해 각각 12.6%, 29.0% 증가했다고 1월26일 발표했다. 4/4분기에는 매출액 3638억원, 영업이익 36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2.7%, 45.2% 증가했다. 전체 영업이익률은 13%를 기록했으며 부문별 영업이익률은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가 각각 11.0%, 15.9%, 9.3%를 기록했다. 생활용품은 브랜드 통폐합을 통한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선전과 비욘드, 생리대 등 신규사업의 성공을 바탕으로 매출이 15.4% 늘어난 2096억원, 영업이익은 49.3% 늘어난 143억원을 기록해 성장세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화장품 사업은 고기능성 프리미엄 제품의 매출 증가와 유통채널 장악력 강화를 바탕으로 매출 1542억원, 영업이익 217억원을 기록해 각각 9.2%, 42.4% 성장했다. LG생활건강은 최근 인수한 더페이스샵에서 다양한 제품군 개발과 매장 수 확대를 통해 2010년 매출 10%, 영업이익 15%의 성장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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