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sui물산, 세바신산 생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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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말 인디아서 8000톤 가동 … 자동차 내장재용으로 공급 Mitsui물산이 피마자유의 유도제품인 세바신산(Sebacic Acid) 생산을 확대해 자동차 내장재용으로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Mitsui물산은 인디아의 피마자유 생산기업 Giant Agro와 합작으로 ISC를 설립하고 인디아 서부 Gujarat에서 건설하고 있는 세바신산 8000톤 공장을 2010년 말 가동할 계획이다. 세계 세바신산 생산량은 4만5000톤으로 대부분이 중국에서 생산돼 유럽ㆍ미국ㆍ일본으로 수출되고 있어 ISC는 인디아 최초로 세바신산을 생산함으로써 세계시장에 공급을 확대할 생각이다. 세바신산은 부동액 원료 및 나일론(Nylon) 610 제조용으로 사용돼왔으나 최근 운송산업의 그린화에 힘입어 주목받기 시작했다. Denso는 세바신산을 원료로 사용한 610 수지를 이용해 라디에이터 탱크를 개발해 토요타(Toyota)의 프리우스(Prius)에 공급하고 있다. 나일론은 일반적으로 흡수성이 높은 점이 난점이지만 610은 흡수성이 낮고 기능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 피마자유 성분으로 폴리올(Polyol)을 대체해 이소시아네이트(Isocyanate)와 반응시키는 PU(Polyurethane)도 개발되고 있어 앞으로 수요가 다양해질 전망이다. 한편, 인디아는 피마자유 최대 생산국으로 Giant Agro는 생산능력이 20만톤에 달하는 세계 최대 메이저로 자리잡고 있다. <화학저널 2010/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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