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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상황에 국내기업 “사생결단” 국내 멜라민(Melamine) 시장은 남해화학이 코스트 절감 등을 위해 2002년 멜라민 공장 가동을 중단해 삼성정밀화학과 수입제품으로 이원화됐으나, 삼성정밀화학이 수익성 악화로 2006년 9월8일 멜라민 사업에서 철수함에 따라 전량 수입체제로 전환됐다.국내에는 독일과 오스트리아 Ami, 인도네시아 DSM, 일본 Mitsui 및 Nissan, 중국 Sichuan 및 Shangdong 생산제품이 수입되고 있다. 삼성정밀화학은 Ami 제품을 수입했지만 최근에는 중국 Shangdong 생산제품을, 휴켐스는 DSM 제품을, Ami 제품은 선창산업을 중심으로 수요기업들이 직접 수입하고 있으며 수십사가 멜라민 수입에 참여하고 있다. 치열한 저가경쟁 “고군분투” 국내 멜라민 시장은 요소 가격이 상승하면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어 수요처들이 극심한 원료코스트 압박에 직면한 가운데 치열한 저가경쟁이 지속되고 있다. 저가의 중국산이 품질경쟁에서 밀려 범용과 고급제품으로 차별화됐지만 원료코스트 압박과 더불어 중국산의 품질의 양호해지면서 수요처 구분이 사라져 중국산 시장점유율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중국은 2008년까지 요소에 185%의 수출관세를 부과하고 자국산 요소를 저가에 구매해 멜라민을 생산함으로써 원가경쟁력에 탄력이 붙고 있다. 멜라민은 2007년 총 2만5599톤, 월평균 2133톤이 수입됐으나 합판의 MDF(Midium Density Fiberboard) 대체로 2008년 들어 월평균 1913톤 수준이 수입됐고 총 2만767톤으로 전년대비 18.8% 감소했다. 합판에는 멜라민이 많이 소요되지만 MDF는 대부분 요소 접착제가 사용되기 때문에 합판의 MDF 대체로 국내 멜라민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 2009년 수입량은 2만10톤으로 축소됐으며 중국산이 1만741톤, 일본산이 3130톤, 인도네시아가 3722톤을 기록했다. 삼성정밀화학 관계자는 “국내 멜라민 수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원가경쟁력을 가진 중국산 비중은 한층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멜라민 수요는 월 2000톤 수준으로 1000톤이 합판과 PB (Particle Board), MDF에 사용되고 있으며 MMC(Melamine Molding Compounds)에 375톤(19%), 라미네이트에 305톤(15%), 안료 및 도료에 160톤(8%)이 사용되고 콘크리트 유동화제, 섬유, 지력 증강제 등에 160톤이 공급되고 있다. 멜라민 가격은 2008년 톤당 2000달러에서 2009년 8월 1100-1200달러로 추락했다. 표, 그래프 | 멜라민 수입동향 | 국내 멜라민 수요비중(2009) | 멜라민 수입가격 변화 | <화학저널 2010/3/2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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