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결 직전에 결렬 막판협상 주목 … 광주ㆍ평택ㆍ곡성공장은 가동중단 워크아웃을 진행 중인 금호타이어 노조가 7개월 만에 다시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노사가 다시 협상을 벌이고 있어 극적인 타결 여부가 주목된다.금호타이어 노조는 4월1일 오전 6시30분부터 광주와 평택, 곡성공장의 가동을 멈추고 파업에 돌입했다. 노사가 3월31일 오후 3시40분부터 제21차 본교섭을 시작해 4월1일 오전 5시까지 마라톤협상을 벌였지만 대부분 쟁점에 합의하고도 일부 사안에 대한 이견으로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면서 협상이 결렬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조합원들은 일단 각 공장에 출근하고 공장 가동을 멈춘 채 노사협상의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노사는 기본급 10% 삭감과 5% 반납, 상여금 100% 삭감과 100% 반납, 193명 정리해고 유예, 단계적 도급화, 워크아웃 졸업 때까지 임금 동결, 현금성 수당 일부 삭제, 워크아웃 졸업 때까지 복리후생 중단 및 폐지 등 주요 쟁점에 잠정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애초 정리해고 대상자로 통보된 193명을 해고하지 않고 민형사상 책임을 묻거나 징계를 하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 회사 측에 취업규칙 준수 확약서를 제출하는 문제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했으며 결국 협상이 타결 직전에 결렬됐다. 노조는 일단 애초 예고한 대로 1일 오전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으며 노사협상 진전 상황에 따라 앞으로의 투쟁 방향을 구체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금호타이어는 노조의 전면파업에 대응해 2일 1199명(도급화 1006명 포함)에 대해 정리해고를 강행하는 한편 직장폐쇄로 맞선다는 방침을 예고했었다. 또 노조는 직장폐쇄가 이루어지면 공장 점거농성에 들어갈 뜻을 밝히는 등 물리적 충돌 사태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노사가 전날 협상에서 임금 삭감 폭과 단계적 도급화 등 쟁점 사항에 대해 이미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 이날 열린 교섭을 통해 극적인 타결을 이루어낼 가능성이 크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노조가 파업을 강행하면 정리해고와 직장폐쇄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쟁점 사항에서 의견을 모은 만큼 일부 미합의 사항에 대해 조속한 해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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