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타르제품 생산 22%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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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성형전극용 침체 심각 … 크레오소트유는 카본블랙용 부진 일본은 크레오소트유(Creosote Oil)와 피치(Pitch), 95% 나프탈렌(Naphthalene) 등 타르(Tar) 3개 제품 생산량이 38년만에 급감했다.2009년 조강 생산량이 저조했기 때문으로 전년대비 100만톤(22%) 감소해 9000만톤이 붕괴됐다. 3개 제품의 원료인 콜타르 생산량도 코크스 로의 가동중단이나 감산의 영향으로 14% 줄어든 136만톤으로 침체됐다. 증류량도 23% 감소해 126만톤으로 축소됐으며, 증류량 감소에 따라 콜타르 수입량은 92% 대폭 줄어 9000톤으로 1만톤대가 무너졌다. 피치 생산량은 21만톤으로 14% 감소했다. 성형전극용 내수가 전로강 감산 및 수출 감소로 36% 감소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 코크스용이 40% 이상 증가했으나 내수가 15% 가량 감소해 12만9000톤에 그침으로써 전극용 부진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인도네시아나 오만, UAE(아랍에미레이트)를 중심으로 9% 줄어들어 7만4000톤에 그쳤다. 크레오소트유 생산 역시 64만7000톤으로 24% 급감했고, 수요의 87%를 차지하는 카본블랙(Carbon Black)용이 57만3000톤으로 24% 줄었다. 크레오소트유는 주로 자동차 타이어용으로 사용되는데 자동차 시장 침체로 타이어 생산이 27% 가량 감소하면서 카본블랙 생산량도 30% 가까이 축소됐기 때문이다. 95% 나프탈렌 생산량은 26% 줄어 14만1000톤을 기록했는데, 수요의 73%를 차지하는 무수프탈산 제조용이 30% 급감한 것이 최대 요인으로 작용했다. 정제 나프탈렌이나 염료 중간체 등 기타 용도도 2008년 수준을 밑돌아 33% 감소해 9만6000톤까지 떨어졌다. 다만, 수출은 중국수출 호조로 4만8000톤에 달해 4% 증가했다. <화학저널 2010/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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