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지분소송 1심에서 승소 … 현대종합상사와 시너지 기대 현대중공업은 아부다비 국영투자기업 IPIC를 상대로 한 현대오일뱅크 지분소송에서 승소하면서 11년만에 현대오일뱅크를 되찾을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됐다.7월9일 판결은 1심이지만 2009년 11월 IPIC가 현대중공업에게 주식 전량을 매각해야 한다는 국제상공회의소 국제중재법원 결정을 사실상 그대로 인용한 것이어서 최종심까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지배적인 전망이다. 1심 판결이 최종심까지 유지되면 현대오일뱅크의 지분 21%를 가진 2대 주주인 현대중공업과 나머지 현대 그룹은 사실상 100%에 가까운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항소 여부와 상관없이 7월 중으로 IPIC의 현대오일뱅크 지분 매수자금 2조5734억원을 IPIC에 지급하거나 법원에 공탁하는 등 경영권 확보를 위한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또 IPIC가 고의로 주권을 인도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추가적인 법적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현대오일뱅크를 인수하면 2009년 말 현대종합상사에 이어 남의 손에 넘겼던 과거 현대의 주요 계열사를 2번째로 되찾는 셈이어서 현대그룹 복원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고 정주영 회장 시절 32세의 나이에 현대정유 대표가 됐지만 IPIC에 회사를 넘기고 은신하다 현대종합상사 인수와 함께 경영 일선에 나선 정몽혁 현대종합상사 회장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원개발 비중이 큰 현대종합상사와 현대오일뱅크가 현대중공업그룹 밑으로 들어오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정유기업의 경험을 가진 정몽혁 회장의 역할이 부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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