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학기업 여름휴가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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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치산업 특성상 교대로 … 조선ㆍ자동차ㆍ중공업은 정기휴가 울산지역의 주요 대기업들이 8월 첫째 주부터 잇따라 휴가를 시작할 예정이다.현대중공업은 7월24일 주말휴일을 시작으로 8월8일까지 16일간의 긴 여름휴가에 들어갔다. 정기휴일은 5일이지만 주말 휴일과 함께 중복휴일, 노조창립기념일, 보너스 휴일을 모두 합쳐 보름이 넘는 휴가를 가는 것으로 현대중공업 노사는 2009년부터 생산성이 떨어지는 더운 여름에는 휴가기간을 늘리는데 합의했다. 현대중공업 그룹사인 현대미포조선은 7월31일부터 8월8일까지, 현대자동차도 8월2일부터 6일까지 정기 여름휴가 5일과 주말을 포함해 9일간 휴식에 들어간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일부와 정비 소속 임직원은 생산라인 공사 등을 이유로 이미 5000여명이 차례로 여름휴가에 들어가고 있다. 조선과 자동차기업의 여름휴가 일정에 맞춰 울주군과 남구, 북구 일대 모여 있는 주요 협력기업 수백여개도 휴가에 들어가면서 동구를 비롯해 울산 전역은 여름휴가철 1∼2주일간 텅 빌 전망이다. SK에너지, S-Oil, 삼성정밀화학, 삼성석유화학 등 365일 가동해야 하는 장치산업의 특성을 지닌 석유화학기업들도 교대로 여름휴가에 들어간다. 한편, 삼성SDI는 PDP(Plasma Display Panel) 사업 호황으로 생산직 근로자 1000여명은 여름 집단휴가를 가지 않고 사무직 근로자 200여명만 7월29일부터 5일간 휴가를 떠난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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