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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보다 미래를 보아야 한다! 디스플레이, 전자소재, 태양광의 성장세와 함께 광물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전자소재에 사용되는 희소금속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수입 및 수요기업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전자소재용 희소금속을 수출입하는 전문기업의 수가 부족한 동시에 해외자원 개발 역시 걸음마 단계에 머물러 있다. 국내외 희소금속 개발은 정부를 중심으로 한국자원공사가 실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일부가 참여하는 구조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민·관 모두 규모화에 한계를 보임으로써 적극적인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다. 정부는 2009년 리튬, 크롬, 망간, 몰리브덴, 코발트, 텅스텐, 인듐, 희토류, 마그네슘, 티타늄을 10대 희소금속으로 지정하고 리튬, 인듐 등 전자소재용 희귀금속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앞으로는 희토류 및 다른 소재에 대한 확보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국내 희소금속 수입은 2002년 3501톤에서 2005년 3939톤, 2008년 4693톤으로 연평균 5% 신장하고 있다. 희소금속 가격 상승세 리튬2차전지, ITO(Indium Tin Oxide) 등 전자소재의 생산 및 소비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료인 리튬, 인듐, 희토류 등 희소금속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2차전지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리튬은 칠레로부터 수입하고 있으며, 인듐과 희토류는 중국 수입의존도가 높아 해외 정세에 따라 국내 희소금속 가격은 종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10대 희소금속에 포함된 인듐과 희토류는 중국의 희귀자원 전략화 정책에 따라 가격이 치솟고 있다. 인듐은 2008년 4월 kg당 530달러대에서 2009년 4월 330달러로 하락했으나 2010년 4월에는 600달러까지 치솟았다. 희토류 역시 중국이 세계의 90%를 생산하고 있어 가격 급등이 예상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2010년 3월 신규채광 허가를 금지함으로써 희토류 수출을 제재하고 있다. 2010년 중국의 희토류 생산량은 2008년 대비 25% 감소한 8만9200톤에 그칠 전망이다. 다행히 리튬은 kg당 213달러를 나타내며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세계 3대 리튬 생산국인 칠레가 사상 최악의 지진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장 관계자는 “칠레가 사상최악의 지진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남부지역에 집중되면서 리튬 생산이 집중돼 있는 북부지역은 피해가 거의 없어 리튬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칠레 역시 자원 수출을 전략화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볼리비아 등 제3의 수출국을 확보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표, 그래프 | 희소금속 전략비축 목표(2016) | 세계 리튬 수요비중(2008) | 세계 리튬 매장량 및 생산량 | 국내 희소금속 분류(총 35종) | <화학저널 201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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