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소재 개발 컨소시엄 선정에서 고배 … 중소기업 상생 취약 2차전지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는 LG화학(대표 김반석)이 정부가 주도하는 대형 국책연구 사업에서 삼성에게 밀려 고배를 마셨다.지식경제부는 세계시장 선점 10대 핵심소재(WPM) 사업에 참여할 컨소시엄 10곳을 소재별로 선정해 8월2일 발표했다. 관심을 모았던 2차전지용 전극소재 부문에서는 경쟁관계인 LG화학과 삼성SDI 컨소시엄이 경합했는데 삼성SDI가 결국 낙점을 받았다. 2차전지용 전극소재는 자동차용과 전력저장용 2차전지에 쓰이는 차세대 핵심기술이다. 지경부에 따르면, 두 컨소시엄은 막판까지 매우 치열히 경쟁했는데 삼성SDI 컨소시엄이 중소기업 참여 항목에서 LG화학에 상대적 우위를 보인 것이 선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삼성SDI 컨소시엄은 참여기업 19곳 가운데 중소기업이 15곳이었던 반면 LG화학은 7곳 중 중소기업이 3곳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지경부 고위 관계자는 “삼성SDI가 중소ㆍ중견기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LG화학은 거의 자신이 다 먹겠다는 생각으로 컨소시엄 규모가 굉장히 작았다”고 설명했다. 또 “LG화학은 연구과정에서 정부의 예산을 많이 사용하겠다는 입장이었고 삼성SDI는 거의 살신성인 수준으로 정부 예산 대신 자신의 돈을 투자해 기술을 개발한다고 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컨소시엄에 참여한 중소기업 숫자 뿐만 아니라 참여기업의 다양성 측면에서도 삼성SDI가 LG화학을 앞섰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중소기업의 사업 참여의 모범 사례로 SDI 컨소시엄을 들기도 했다. LG화학은 최근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밀고 있는 2차전지 대신 에너지 절감ㆍ변환용 다기능성 나노복합소재 부문의 주도기업으로 선정되는데 그쳤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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