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흑연 전극 수급타이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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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I가 Seadrift 인수 결정 … 전극 생산기업들은 원료 확보 어려워져 인조흑연전극 수급이 타이트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세계 흑연전극 메이저는 6사로 일본의 Tokai Carbon, Showa Denko, Nippon Carbon, SEC Carbon 4사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생산규모는 미국 GTI(Graf Tech International)와 독일 SGL Carbon이 가장 크지만 품질은 일본기업들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09년에는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흑연전극 수요가 정체해 침상 코크스가 공급과잉을 나타냈지만 보통은 철강 수요의 확대로 전로기업의 가동률이 높아지면 침상 코크스 수요가 증가하는데 생산 메이저가 6개에 불과해 수급이 타이트한 것으로 알려졌다. 침상 코크스는 원료에 따라 석유계와 석탄계로 구분되는데 석유계는 4사 중 2사가, 석탄계는 2사가 모두 일본기업이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석유계인 Eneos와 Nippon Mining Holdings는 일본이 양사의 통합을 독점금지법에 위반된다고 판단함에 따라 1개 사업이 매각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 Needle Cokes 수요는 피크일 때 연간 90만-100만톤에 달했다. 4월 말 흑연전극 생산 메이저인 GTI(GrafTech International)가 침상 코크스 16만톤을 보유한 미국 Seadrift Coke를 인수하기로 결정했으며 동시에 GTI는 미국의 전극 생산기업인 C/G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C/G의 흑연전극 생산량은 2만5000-3만톤으로 전극기업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흑연전극 제조용의 흑연화로로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LWG로에는 석유계가 적합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세계 최대 전극 생산기업이 석유계 4사 중 1사를 인수함으로써 전극 생산기업들은 원료 확보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Seadrift는 생산량 16만톤 중 C/G 용을 제외하고 14만-15만톤을 외부에 판매해왔는데 GTI에 인수되면 C/G 분을 포함해 생산능력이 25만톤으로 확대되며 Seadrift 제품 모두 GTI가 자가소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GTI의 Seadrift 인수는 중장기적으로 침상 코크스와 흑연전극의 수급타이트로 이어지고 가격도 상승할 전망이다. 표, 그래프: | 일본의 인조흑연전극(구형) 생산동향 | <화학저널 201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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