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월 한국 주문량 80% 증가 … 수요 급증 불구 근로자 이직률 높아 베트남이 중국을 대체할 포스트 차이나(Post-China) 투자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섬유ㆍ의류기업들의 구인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일간신문 탕니엔은 8월24일 레 꾸억 안 베트남섬유의류협회(VITA) 회장의 말을 인용해 잇따른 파업 및 위안화 평가절상 등 중국발 악재로 중국을 이탈해 베트남으로 밀려드는 섬유.의류 주문량이 급증하고 있는데 반해 것과는 관련업체들은 근로자들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0년 1-7월 베트남의 섬유ㆍ의류 수출은 58억7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7.4% 늘어났으며, 특히 한국으로부터의 주문은 8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남아(30%), 미국(23%), 일본(15%) 수출도 증가세를 보였으며, 수출가격도 2009년에 비해 평균 1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주문량 급증과는 달리 근로자들의 이탈은 오히려 가속화돼 상반기에만 섬유ㆍ의류업종 종사 근로자들의 이직률이 17%나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의류 생산기업인 띠엔 띠엔사의 팜 티 주 사장은 월평균 급여가 300만동(157달러)이나 되지만 저임금 등을 이유로 이직하는 사례가 계속 늘어나 생산에 막대한 차질을 빚고 있다고 실토했다. 남부 동나이성에 진출한 한국 의류기업 관계자도 “2010년 들어서만 임금을 평균 15% 인상하고 각종 복지혜택을 마련했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는 실정”이라며 “장시간 근로에 저임금 업종인 섬유ㆍ의류부문 3D 현상은 줄어들기는커녕 계속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북부 하이증성에 진출한 또 다른 한국기업 관계자도 “포스트 차이나 특수로 현재 7000명 수준인 근로자 수를 2011년 초까지는 1만명으로 확대할 계획이지만 솔직히 자신이 없다”며 “경쟁기업보다 나은 임금과 복지 조건을 내걸고 인력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쉽지 않기 때문에 베트남 정부 차원에서 특단의 대책이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5월 베트남섬유의류노동조합(VTATU)과 베트남섬유의류협회(VTAA)가 체결한 단체협약에 따라 섬유부문 근로자들의 최저임금이 최고 30%까지 치솟았으며, 일주일에 평균 40시간 일하는 섬유기업 근로자의 최저임금은 120만동(63달러)에서 170만동(90달러)로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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