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생유황 활용 친환경 건자재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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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경부 과제에 18억원 투입 … 아스팔트ㆍ수도관ㆍ해양구조물 생산 울산시가 부생 유황을 활용한 친환경 건자재 생산에 나선다.울산시는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연고산업 육성을 위한 지식경제부 과제공모에서 울산테크노파크 정밀화학사업단의 부생 유황을 활용한 녹색 건설자재 사업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울산테크노파크 정밀화학사업단은 부생 유황을 활용한 녹색 건자재 사업에 3년간 총 18억원을 투입해 석유화학기업에서 발생하는 유황의 건자재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부생 유황을 활용한 녹색 건설자재 사업은 석유화학단지에서 발생하는 부생 유황을 원료로 재활용 및 고부가화 하는 것으로 유황바인더(SPB: Sulfur Polymer Binder) 및 1차 원료 제조 및 2차 녹색건설자재(아스팔트ㆍ상하수도관ㆍ보도블록ㆍ해양구조물) 등을 생산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내 석유화학 부산물로 발생되는 유황을 활용함으로써 온실가스를 저감은 물론 법인 설립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 Regional Innovation System)은 지역 연고 자원의 산업화를 위해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산ㆍ학ㆍ연 컨소시엄이 참여해 기술개발, 인력양성, 마케팅, 기업지원 등 패키지형 소프트웨어사업을 6억원 규모로 3년간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식경제부는 울산시를 비롯해 광역 지방자치단체별 1개 사업을 선정해 총 16개 사업에 연간 96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화학저널 2010/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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