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냉매, 글로벌 표준 바뀐다!
|
HFO-1234yf, GWP 낮고 안정성 높아 … HFC-134a는 점차 퇴출 새로운 자동차용 냉매 HFO-1234yf는 현재 주류를 이루고 있는 HFC-134a에 비해 온난화계수(GWP)가 매우 낮고 안정성도 뛰어나 앞으로 세계 표준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HFC-134a는 오존층 파괴물질(ODS)는 아니지만 GWP가 1430으로 높아 온난화 대책의 관점에서 GWP 냉매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냉매는 미국의 DuPont과 Honeywell이 공동으로 2008년 개발에 성공했다. 에어컨의 성능은 다소 저하되지만 GWP가 4에 불과한 것이 최대 장점이다. 이미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자동차기업들은 차기 냉매로써 적합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급성 및 만성 독성시험도 완료돼 안정성도 입증된 상태로 EU(유럽연합)의 REACH(Registration, Evaluation, Authorization of Chemicals) 등록은 물론 일본의 화심법에 대해서도 자유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유럽을 중심으로 새로운 자동차용 냉매의 도입이 시작되고 있다. EU 지령에 따라, 2011년 1월부터 신형차에 GWP 150 이상인 냉매의 사용이 금지되며, 2017년부터는 기존 모델도 대상에 포함되면서 HFO-1234yf 및 이산화탄소 냉매의 도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DuPont과 Honeywell은 중국에 합작기업을 설립해 HFO-1234yf를 생산할 예정이나 유럽의 규제에 대응한 설비여서 아직은 공급체제가 불안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기에 세계적으로 공급기업이 1곳에 불과한 점도 리스크로 작용하는 동시에 가격도 HFC-134a의 약 10배에 달하고 있다. 여기에 자동차기업들도 폭발 방지대책 등 관련설비 마련이 요구되는 등 제조라인의 대대적인 개조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해 보급 활성화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지 우려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0/09/30>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석유정제] 에쓰오일, 전기자동차 윤활유 기술 “인증” | 2025-12-11 | ||
| [바이오연료] 현대자동차, 에어리퀴드와 수소 생태계 확대 | 2025-12-05 | ||
| [페인트/잉크] 삼화페인트, 자동차 보수용 페인트 출시 | 2025-12-03 | ||
| [전자소재] 방열시트, 전기자동차용 시장 급성장 | 2025-12-02 |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EP/컴파운딩] 우레탄 ②, 일본, 감산에도 수익성 악화 자동차·주택경기 침체 “심각” | 2025-11-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