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기업들은 2010년 어느 정도의 수익을 기록할 수 있을까? 혹자는 상반기의 높은 수익성을 볼 때 하반기에 약간 나빠져도 2010년 전체적으로는 상당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혹자는 상반기 흑자는 정상적인 영업에 따른 것이 아닌 만큼 하반기의 고전을 고려하면 적자 전환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양쪽 모두 중동의 올레핀 및 MEG, SM 수출 확대로 기초유분 및 중간원료는 수익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 프로필렌 역시 수급타이트가 완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부타디엔은 원료의 경질화에 따라 C4 생산이 줄어들어 당분간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레핀 및 중간원료 부문에서는 수익을 담보할 수 없다는 점에 대해서는 모두가 동의하고 있는 것이다. 2009년 하반기에는 일본의 트러블에 따라 공급이 제한된 상태에서 중국 수요가 예상외로 호조를 지속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었고, 2010년 들어서는 동북아의 집중적인 정기보수와 Formosa의 화재 사고로 강세를 나타냈으나 정상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현재 석유화학 시장의 이슈는 합성수지 가격이 약세를 지속하고 있는 상태에서 어떻게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나프타가 600달러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에틸렌이 1000-1200달러, 프로필렌이 1100-1300달러 사이를 오락가락하고 상태에서 LDPE가 1400달러대를 나타내고 있으나 LLDPE나 HDPE는 1100달러대에 머물러 있고 PP도 1200달러를 오르내려 톨링코스트도 감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올레핀은 나프타와의 스프레드가 400-500달러에 달해 수익성이 양호한 수준이지만 합성수지는 원료와의 스프레드가 100달러 안팎에 불과하고 마이너스를 기록한 적도 한두번이 아니다. 올레핀은 일부를 Spot 시장에 판매하고 대부분을 합성수지 생산에 투입한다는 점에서 높은 수익성을 기록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상태이다. 그렇다면, 석유화학의 수익성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혹시,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수출에서는 적자를 기록하고, 20-30%에 불과한 내수판매에서 높은 수익을 올리는 것은 아닐는지… 환율을 이유로 합성수지 판매가격을 20% 이상 올렸다고 플래스틱 가공기업들이 하소연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으로, 플래스틱 가공제품은 가격을 올리지 못해 고래 사이에서 새우등 터지는 꼴이라고 하소연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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