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공급 제한으로 수요급증 … Sinopec 긴급수혈 나서 중국이 정부의 전기공급 제한조치로 때아닌 경유대란에 시달리고 있다.중앙 정부가 설정한 에너지 절약 목표치 달성을 위해 민간 전력 공급을 제한함에 따라 자가발전용 경유 수요가 급증해 전례 없는 경유대란이 발생했다. 11월7일 신경보(新京報)에 따르면, Guangdong, Zhejiang, Jiangsu 등 중국 남부를 중심으로 경유 부족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 베이징(Beijing)과 상하이(Shanghai), Chongqing, Dalian, Wuhan 등 대도시들은 사정이 다소 낫다고는 하지만 경유가 부족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이에 따라 전국의 2000여개 주유소가 영업을 멈춘 가운데 영업하는 곳도 고객마다 100-300위안 어치만 경유를 넣어주는 등 정상적인 영업이 어려운 상태로 주유소 앞에는 차량이 수백m에서 길게는 수㎞까지 줄을 서는 경우도 심심찮게 목격되고 있다. 중국 석유화학 업계에서는 공급부족과 수요증가 현상이 겹치면서 경유대란이 일어난 것으로 났다고 분석하고 있다. 최근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경유 생산에 따른 이윤이 줄자 중국 정유기업들이 생산량을 지속적으로 줄인데다 일부 지방정부의 전기 사용 제한 정책으로 자가발전용 경유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경제개발 11차 5개년계획에서 설정한 GDP 대비 에너지 소모량 20%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Guangxi, Guangdong, Jiangsu, Zhejinag 등 일부 지방정부는 9월부터 강제적인 전기사용 제한 조치를 시작했다. 특히, 산업용 전기 공급까지 대폭 줄어들면서 생산량을 유지하기 위해 공장들은 자체적으로 발전기를 돌리기 위한 경유를 대거 사들여 경유 부족현상을 낳았다는 해석이다. 중국 정부는 경유대란이 대기오염과 에너지 낭비를 더욱 부채질할 것으로 보고 지방 정부들이 전기공급 제한 조치를 그만두도록 하고 Sinopec, CNPC 등 국영 석유기업들이 경유를 증산하도록 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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