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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의 독과점 아성에 도전한다!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개발도상국들을 중심으로 토목 경기가 성장하면서 안전과 관련된 재귀반사필름 수요가 꾸준히 신장하고 있다.하지만, 아직까지 3M이 세계 시장의 80%를 과점하고 있고 기술장벽까지 높아 신규기업 참여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다만, 국내기업들이 가격경쟁력과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에 도전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재귀반사필름은 어떠한 각도로 물체에 빛이 비치더라도 광원의 방향으로 빛을 반사하는 재귀반사 원리를 이용해 굴곡이 심한 도로의 표지판이나 야간도로 작업표시판 등에 사용되고 있다. 아울러 야간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장구 및 패션 소재로도 활용되고 있다. 재귀반사필름은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필름 위에 미세 유리 또는 금속 입자를 코팅한 글래스 비드 형태와 코팅수지를 입방체 형태의 마이크로 프리즘 패턴으로 만들어 광원으로 빛을 되돌려 보내는 마이크로 프리즘으로 구분되고 있다. 재귀반사필름은 3M이 세계시장을 과점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미래나노텍, 지비라이트, 이노팩코리아 등이 경쟁하고 있다. 특히, 미래나노텍은 3M이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고휘도 재귀반사필름을 2009년 개발해 2010년부터 양산하고 있다. 세계 반사필름 시장은 1조4000억원, 국내시장은 1/10 이하인 1000억원대로 추정되고 있다. 개발도상국 중심으로 수요 증가 안전에 대한 의식이 변화하고,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도로 건설이 증가하며 의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재귀반사필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중국 및 중앙아시아의 도로 등 기간시설 공사 확대가 신규수요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개발도상국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수준이 미비하고, 규제에 대한 기준이 높지 않아 방화복 및 안전장구 등에 사용되는 서유럽,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돼 있다. 국내시장은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있으나 적극적인 규제가 이루어지지 않아 관납용을 제외하면 큰 폭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관련기업들은 성장이 제한적인 내수시장 보다는 해외시장을 상대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국내시장은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규제와 기준이 불분명해 민간수요가 확대되지 못하고 관급 수요를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돼 있다”며 “관련기업들은 국내 판매보다는 수출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0/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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