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다회 수입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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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가격 300달러 돌파로 부담 … 아시아 수급 타이트 일본이 소다회의 아시아 수급타이트에 따라 일본산 구매를 확대하고 있다.수요기업들은 엔고현상 등으로 미국제품 및 중국제품 구매를 확대해왔으나 10월 중국의 Spot 가격이 급등했고 미국제품도 2번에 걸쳐 가격이 인상되는 등 해외 시황이 크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일본의 소다회 수입량은 2010년 1-9월 26만50톤으로 전년동기대비 70% 증가했으며 일본기업들의 내수용 출하량은 24만7215톤으로 3.2% 감소했다. 소다회의 동남아시아 시황은 세계적으로 타이트했던 2008년 톤당 300달러를 웃돌았으나 2009년 200달러로, 2010년 150달러 전후로 하락했다. 하지만, 10월 중순 이후 중국의 전력규제 등으로 소다회 공급이 급감해 수급이 타이트로 돌아서고 가격은 300달러대로 9월보다 2배 상승했다. 미국제품 역시 톤당 30달러에서 10월 60달러로 상승했으며 인디아는 내수 확대로 수출이 줄어 아시아의 수급타이트가 강화되고 있다. 일본의 소다회 수요는 자동차 생산이 해외로 이동하고 세제가 액체타입으로 전환되는 등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다만, 병 용도는 고추기름 및 하이볼 등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감소세가 둔화되고 있어 수요기업들은 안정조달을 위해 일정 물량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0/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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