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소재, NF3 선제투자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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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 3000톤 이어 No.5 3000톤 증설 … 중국에도 1000톤 건설 추진 OCI머티리얼즈(대표 정순천)가 삼불화질소(NF3)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특수가스 생산기업인 OCI머티리얼즈는 반도체 및 LCD(Liquid Crystal Display) 제조공정의 세정가스로 사용되는 삼불화질소 제5공장을 증설키로 결정했다. 총 1700억원을 투입해 경북 영주공장에 삼불화질소 3000톤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2010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2011년 9월까지 1단계로 1000톤을 증설한 후 수요를 고려해 나머지 2000톤을 단계적으로 증설할 계획이다. 2011년 1/4분기 완공을 앞두고 있는 No.4 3000톤 공장에 이은 추가 증설로 OCI머티리얼즈는 특수가스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된다. OCI머티리얼즈 관계자는 “전방산업인 반도체, LCD 패널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삼불화질소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 투자에 나서게 됐다”며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지고, 규모의 경제를 통한 원가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어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OCI머티리얼즈는 2001년 특수가스 불모지인 국내에서 처음으로 삼불화질소를 생산했으며, 금융위기로 수요가 주춤했던 2009년에도 No.4 공장의 증설을 추진한 결과, 수요가 회복된 2009년 말부터 생산량 및 시장점유율 기준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게 됐다. 또한 OCI머티리얼즈는 LCD 패널 공장이 경쟁적으로 건설되고 있는 중국에도 삼불화질소 1000톤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고우리 기자> <화학저널 2010/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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