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베이 CEO, 석유만으로 생존 어려워 … P-X 중심 석유화학 강화 S-Oil의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CEO가 신ㆍ재생 에너지 사업 진출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수베이 CEO는 2월17일 온산공장 대강당에서 신입사원 40여명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신ㆍ재생 에너지 사업의 진출을 모색하지 않는가라는 신입사원의 질문에 “미래의 에너지 수요에 석유 하나만으로 생존할 수 없다”며 “여러 가지 사업을 신중하고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좋은 기회가 있어 S-Oil이 신ㆍ재생 에너지 사업에 진출한다면 해당분야에서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정유기업이 성공하기 위한 4가지 핵심조건으로는 안정적인 원유 공급원, 첨단 설비와 기술, 활발한 내수 및 수출시장, 인재 등을 꼽았다. 또 “2011년 온산공장 확장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아시아 시장의 P-X(Para-Xylene) 수요 호조에 따라 석유화학부문에서 커다란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베이 CEO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적으로 2008년 3월 대표이사 사장 겸 CEO에 취임한 이후 회사경영을 책임지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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