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과잉 탈피 2/4분기부터 수급 개선 … 타이완ㆍ일본은 고전
화학뉴스 2011.03.10
LCD 시장은 공급과잉이 9개월째 지속되고 있으나 2/4분기부터는 수급밸런스를 되찾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LCD(Liquid Crystal Display) 패널 가격은 TV용이 전월대비 1-3달러, 전년동월대비 25-30% 하락했다. 모니터용은 3개월 만에 1달러 올랐으나 전년동기대비로는 최대 35% 하락했고, 노트북용도 1년 전보다 30% 이상 떨어진 채 수개월째 지루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관련기업 및 전문가들은 LCD 가격이 2/4분기나 이르면 1/4분기 말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시장 및 가격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3월 LCD 패널 가격은 32인치 TV용이 147달러로 전월대비 0.7% 하락했다. TV용 LCD는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의 매출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32인치 TV용 가격은 2010년 2-4월 208달러에서 7월 196달러로 떨어진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2011년 2월에는 149달러로 150달러의 벽마저 무너졌다. 1년 사이에 61달러(29.3%)나 하락한 셈이다. 40-42인치 고해상도(Full HD) TV용은 2011년 2월 235달러로 2010년 3월보다 105달러(30.9%)나 급락했고, 46인치 고해상도 TV용은 332달러로 1년 전보다 110달러(24.9%) 떨어졌다. 시장 관계자는 “내림폭이 둔화하고 있고 중국 노동절 특수를 대비한 TV용 패널 수요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어 더는 추가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는 있지만, 가격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PC 모니터용 LCD 패널 가격은 3월 18.5인치가 54달러, 21.5인치가 74달러로 전월대비 각각 1달러(1.9%, 1.4%) 올라 3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8.5인치짜리는 2010년 3월 84달러에 달했으나 6월 73달러, 9월 53달러로 뚝 떨어진 이후 2011년 2월까지 52-54달러에서 횡보장세를 유지했다. 1년 전에 비해 30달러(35.7%)나 싼 것이고, 21.5인치짜리도 2010년 3월 103달러였던 점을 고려하면 29달러(28.2%) 내려간 것이다. 시장 관계자는 “그나마 국내기업들은 글로벌 상위 메이커에 패널을 공급하는 등 거래처 기반이 탄탄하고 기술력도 좋아 버틸 만하지만, 타이완과 일본은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은 “2010년 7월 시작된 LCD 공급과잉이 9개월간 이어지고 있지만 2/4분기부터는 수급 상황이 좋아질 것”이라며 “출혈경쟁을 지양하고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등 고부가가치 신기술에 투자해 전후방산업에서 모두 수익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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