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원유 수출 50만배럴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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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친위군과 반정부군 전투 영향 … 160만배럴의 30%수준 불과 화학뉴스 2011.03.11
리비아의 카다피 친위군이 주요 석유 수출항인 라스 라누프에 대해 포격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리비아의 원유 수출량이 하루 50만배럴 밑으로 급감했다.
IEA(국제에너지기구)는 “카다피 친위군과 반정부군의 전투가 치열해짐에 따라 리비아의 원유 수출량이 급격히 줄기 시작해 지금은 하루 50만배럴을 훨씬 밑돌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 “최근 에스시데르와 라스라누프 지역의 폭격으로 정유설비가 피해를 입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다만, 지금까지는 원유 시장에 대한 실질적인 충격이 정유설비의 정례적인 보수작업으로 인해 완화됐으며 리비아산 원유의 주요 고객인 유럽의 정유기업들도 당분간 충분히 원유를 공급받을 수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리비아 국영 석유공사의 슈크리가넴 사장은 카다피에 대한 봉기로 리비아의 원유 생산량도 하루 160만배럴에서 3분의 2 이상 감소한 50만배럴 정도에 그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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