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cker Polymers는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 성분을 줄인 난연성 섬유분산제인 를 개발했다.
는 섬유의 방염 효과를 강화시키기 위한 자기가교(Self-Crosslinking) 코폴리머 분산제로, VCM(Vinyl Chloride Monomer)과 에틸렌(Ethylene)을 원료로 사용하며 열 저항성과 접착력이 뛰어나고 섬유에 스프레이로 뿌리거나 스며들게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난연성 섬유와 부직포 염색에 뛰어난 바인더로 강한 화학적 저항성을 지니고 있으며 열 접착 및 고주파 용접에 유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유·무기 인산염과 수산화알루미늄(Aluminum Hydroxide) 등의 난연제와 혼합하면 안정성이 뛰어나며 방화 첨가제 사용량을 대폭 감축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셀룰로오스 접착은 물론 합성섬유 및 PVC(Polyvinyl Chloride)를 안정적, 영구적으로 코팅할 수 있고, 수분에 강하고 안정적인 점도를 가지며 세척도 용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가소제를 첨가하지 않았으며 기존 분산제에 비해 포름알데히드를 적게 사용해 친환경성이 높은 편이다.
또한 는 PVC 접착제로도 사용돼 PVC 바닥재에도 이용할 수 있다. <성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