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품 시장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은 생명공학을 바탕으로 생물체의 기능 및 정보를 활용해 만든 치료제로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활용한 백신 등 치료용 단백질과 인슐린, 성장호르몬 인터페론(Interferon), 혈청알부민(Serum Albumin), TPA(Tissue Plasminogen Activator)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면역세포와 암세포의 융합을 통해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항체 생성기술을 바탕으로 항체 치료제, DNA 치료제, RNA 치료제 등 2세대 바이오의약품이 각광받고 있다.
바이오의약품, 연평균 20% 급속성장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2007년 의약품 시장의 20% 이상을 차지했으며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암, 유전병 등 희귀병 신약이 대부분이어서 가격책정이 자유롭고 DNA 조작기술, 발효기술, 단백질 정제기술 등 첨단기술을 사용하고 있어 독점권이 강하며 대체가 어렵고 수명이 길어 경쟁력이 높기 때문이다.
세계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업 수는 5000개로 늘어났고 시장규모도 5000억달러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제약 메이저는 물론 기술력과 자본력을 가진 화학기업들도 관심을 가지고 신약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임상중인 바이오의약품이 1110개에 이르는 가운데 시장의 중심이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 한국, 중국, 인디아 등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신흥국으로 이동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의 복제약인 바이오시밀러, 바이오베터 등 응용 복제 의약품 시장도 부상하고 있다.
가격경쟁력과 기능성을 두루 갖추고 있어 바이오의약품 특허가 끝나기 시작하는 2012년부터 바이오시밀러가 큰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