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름산, 중국시장 성장통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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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능력 19.1% 확대 … 기술개발 통해 품질개선에 경쟁력 강화해야 중국 포름산(Formic Acid) 생산기업들이 고군분투하고 있다.중국은 2002-08년 포름산 생산능력이 연평균 19.1%, 생산량 25.0%, 수요 18.2% 증가했고, 생산량 증가율이 수요증가율을 상회함으로써 약간의 공급과잉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2004년부터서는 순수입국에서 순수출국으로 전환돼 세계시장 점유율이 해마다 신장되고 있는데 Shandong Feicheng Acid chemical은 중국 포름산 리더로 2008년에는 포름산 수출량이 중국 전체의 40%를 차지했다. 중국의 포름산 수출량은 2008년 6만1000톤으로 한국, 타이완, 싱가폴을 비롯해 아시아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중국은 2008년 포름산 생산기업이 70사 이상으로 생산능력이 30만톤에 달했는데 생산능력이 1만톤을 상회하는 메이저는 8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8사는 중국 총 생산능력의 76%를 차지하고 있으며 Shandong Feicheng Acid Chemical, Sinopec Yangzi Petrochemical, Jinan Petrochemical, Guizhou Lindu Chemical, Xinanjang Chemical은 Methyl Formoate 공법을, 나머지는 Sodium Formate 공법을 채용해 포름산을 제조하고 있다. 2008년에는 포름산 수요가 20만7000톤으로 무려 30.2% 급증했고, 제약, 식품화학, 유기화학제품 원료용이 전체의 48%, Silage, 곡물 보관제, 농약, 직물, 염색ㆍ인쇄용이 52%를 나타냈다.
또 글로벌기업과의 합작 프로젝트를 통해 선진 Methyl Formate 제조공법을 도입한 후 응용해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Shandong Feicheng Fertilizer Plant가 글로벌기업과 Shandong Feicheng Acid Chemical을 설립하고 독자적인 촉매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SRDICI(Southwest Research & Design Institute of Chemical Industry)와 Kunming 과학기술대학은 공동으로 황린(Yellow Phosphorous) 폐가스를 원료로 포름산을 제조하는 공법을 개발했으며 Guizhou Lindu Chemical이 상업화했다. Methyl Formate 수첨분해 공법은 나머지 공법에 비해 경쟁력 면에서 비교우위를 나타낸다는 점을 고려해 공급과잉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품질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표, 그래프: | 중국의 포름산 수급동향 | <화학저널 2009/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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