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CPL(Caprolactam) 시장의 공급과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CPDC가 Hsiaokang 소재 CPL 20만톤 플랜트를 100% 가동하고 있고, Sumitomo Chemical도 Niihama 소재 CPL 18만톤 플랜트를 5월 초부터 정상가동하고 있다.
Ube Industries는 3월4일 Castellon 소재 CPL 8만5000톤 플랜트의 불가항력을 선언했으나 현재는 풀가동하고 있으며, Sakai 소재 CPL 10만톤 플랜트도 4월18일 재가동 이후 100% 가동하고 있다.
Ube는 Ube 소재 CPL 9만톤 1라인 정기보수를 마무리하고 10-11월 2라인 정기보수에 들어가고, Ube Chem도 Map Ta Phut 소재 CPL11만톤 플랜트를 11-12월 45일간 정기보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카프로가 울산 소재 CPL 27만톤 플랜트를 10월 2-3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AN(Acrylonitrile)도 아시아 플랜트 대부분이 100% 가동하고 있어 수급균형이 붕괴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Secco가 8월 중순부터 26일간 Shanghai 소재 AN 26만톤 플랜트를 정기보수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플랜트가 100% 가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
동서석유화학은 울산 소재 No.2 7만톤 및 No.3 23만톤 플랜트를 5월12일부터 25일간 정기보수한 후 정상가동하고 있고, 태광산업도 3월5일 25만톤 플랜트를 재가동한 후 100% 가동하고 있다. <장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