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 중국에 원가경쟁력ㆍ기술 열세 … 생산성ㆍ기술진보 격차 확대
화학뉴스 2011.07.20
중국기업들이 저가·고사양을 내세워 한국기업을 위협하는 가운데 한국도 기술혁신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가 제기됐다.삼성경제연구소(SERI) 박찬수 수석연구원은 7월20일 <혁신강국 중국의 기술력과 한국의 대응> 보고서에서 “중국의 혁신역량은 양과 질 측면에서 이미 세계수준에 근접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연평균 총요소생산성 증가율은 4.46%로 한국 3.36%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요소생산성은 산출물을 생산하는 과정에 필요한 모든 투입 요소가 생산활동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사용되는지 파악하는 지표이다. 중국의 기술진보율(3.87%) 역시 한국(2.12%)을 웃돌았다. 특히, 컴퓨터, TV, 통신장비 등 전자산업에서는 중국의 기술진보율이 20.26%로 한국(2.40%)과의 격차를 크게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주력산업인 전자, 자동차도 중국과의 기술격차가 빠르게 축소되고 있고 신산업분야인 제약, 태양광, 전기자동차 등은 중국의 기술수준이 이미 한국을 추월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한국이 중국기업의 압박에 대응하려면 국가혁신역량을 총집결해 기술 경쟁력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미래 먹을거리 발굴 등 대규모 정부 연구개발(R&D) 사업과 함께 질적 경쟁을 추구하면서 대학, 연구소, 기업 등 R&D 주체들의 연계를 강화해 혁신역량의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전자, 자동차 등 주력산업은 글로벌 최고수준의 공정기술 혁신 역량과 운영 효율성을 활용해 지속적이고 빠른 혁신을 추구하고, 바이오·제약, 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는 원가와 기술의 열세를 극복할 수 있는 파괴적 기술혁신을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강화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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