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루엔 가격은 10월14일 FOB Korea 톤당 1094달러로 62달러 급등했다.
아시아 톨루엔(Toluene) 시세는 국제유가가 크게 상승한 상태에서 SK에너지가 가동을 중단한 영향으로 급등해 1100달러에 육박했다.
국제유가는 유럽의 재정위기가 일부 해소될 가능성이 나타남에 따라 Brent유 기준 배럴당 115달러를 넘어서는 등 1주일 동안 7달러 안팎으로 상승했다.

SK에너지가 기계적 트러블로 울산 소재 No.4 리포머(Reformer) 플랜트를 1주일 예정으로 가동을 중단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SK에너지는 No.4 리포머 플랜트를 10월19일경 재가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톨루엔 내수가격도 ex-works 톤당 8700위안으로 180위안 상승해 수입가격 기준 1098달러를 형성했다.
동남아시아는 공급이 줄어 수급이 타이트한 편이고, 인디아는 유럽제품이 유입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