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PS 사용 LCD 도광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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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제품 급증 대응 신규수요 창출 적극화 … 높은 기술력 필수 화학뉴스 2011.11.09
일본 PS(Polystyrene) 생산기업들이 신규수요 창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PS Japan은 2011년까지 LCD(Liquid Crystal Display)용 도광판을 개발할 계획이다. 수입제품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용도 개척을 통해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LED(Light Emitting Diode)를 광원으로 사용하는 LCD TV의 도광판에는 PMMA(Polymethyl Methacrylate)를 사용하지만 아크릴(Acrylic)계 소재는 흡수성이 뛰어나 휘어짐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PS Japan는 문제점을 보완하는 소재로 친수안정성과 코스트 경쟁력이 뛰어난 PS를 원료로 도광판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미 샘플제품 평가에 들어갔고 2012년 3월까지 구체화할 계획이다. Toyo Styrene도 도광판용 그레이드 평가를 진행하고 있어 빠르면 2012년 채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실내용 LED조명을 외장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외장용 그레이드의 타당성 검토에도 착수했다. 난연성 문제가 해결되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 경영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일본기업들이 PS 용도 개발을 강화하고 있는 것은 최근 PS 수입량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리먼 브라더스 쇼크 이전에는 2만톤 미만에 불과했던 것이 2010년에는 5만톤대에 달하면서 엔고 등으로 코스트 경쟁력이 높은 수입제품이 계속 유입되고 있다. 2011년에는 수입제품이 7만톤대에 달할 것으로 예돼 일본기업들은 매력적인 신제품을 개발하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PS는 범용수지로 신규수요를 창출하는 것은 쉽지 않아 고민하고 있다. 특히, 일본기업들이 먼저 개발했던 LCD용 확산판 시장을 해외기업들에게 빼앗긴 경험도 있어 압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새로운 그레이드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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