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U, 정밀화학ㆍ농약ㆍ의약 급증 … 무역적자 개선 역효과
화학뉴스 2011.11.14
한국-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2011년 7월 이후 3개월간 수입 증가율이 수출 증가율을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유럽의 재정위기에 맞물려 한국-EU FTA 효과가 초기 양상을 지속할지, 아니면 변화할지 주목된다. 지식경제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7-9월 EU와 교역규모는 253억56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9% 증가했다. 7월 86억2900만달러로 5.1%, 8월 83억1000만달러로 14.5%, 9월 84억1700만달러로 16.9% 증가했다. 반면, 수출은 7월 42억1500만달러로 15.4% 감소했으나 8월 41억9800만달러로 11.9% 증가한데 이어 9월에도 45억9100만달러로 10.0% 늘었다. 이에 따라 7-9월 총 수출은 130억400만달러로 0.8% 증가에 그쳤다. 하지만, 수입은 7월 44억1400만달러로 36.7% 증가했고 8월 41억1200만달러로 17.3%, 9월 38억2600만달러로 26.3% 증가함으로써 7-9월 총 123억5200만달러로 26.5% 늘어났다. 따라서 무역수지는 7월 1억99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고 8월 8600만달러, 9월 7억6500만달러 흑자로 전체적으로 6억52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으나 2010년 7-9월 31억4000만달러 흑자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수출증가율은 자동차 88.4-179.0%, 석유제품 69.9-178.9%, 철강판 17.9-32.6%, 자동차부품 15.5-32.3%, 컴퓨터 15.7-26.2%를 기록했다. 그러나 선박해양구조물·부품은 6.7-71.1%, 평판디스플레이·센서 22.7-50.2%, 무선통신기기 23.1-59.3%, 반도체 39.1-47.0% 감소했다. 수입은 항공기 및 부품이 일시적으로 폭증했고,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는 7월 94.4% 증가한 후 8월 11.8% 감소했으나 9월 21.7% 늘었다. 또 계측제어분석기 29.4-41.0%, 자동차부품 14.4-31.1%, 정밀화학 원료 7.8-33.7% 증가했다. 농약·의약품, 원동기·펌프는 증감을 반복하는 가운데 수입 주도품목으로 자리잡고 있고 반도체 제조장비, 금속류, 선박, 무기, 반도체, 섬유 및 화학기계도 수입이 많았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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