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와 협력 MOU 체결 … 2018년 강릉공장 10만톤 가동
화학뉴스 2011.11.18
포스코가 마그네슘 소재를 일본시장에 본격 판매한다.포스코는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일본 도요타(Toyota) 그룹의 무역기업인 도요타통상(Toyota Tsusho)과 마그네슘 및 신소재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월17일 발표했다. MOU에 따라 양사는 마그네슘 소재 공급 및 수요 개발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마그네슘 제련사업에 공동 투자하며 다른 신소재 사업에서도 협력하게 된다. 또 2012년 완공되는 포스코의 마그네슘 제련공장에서 생산될 마그네슘 괴(Ingot)를 도요타자동차와 일본 부품기업에 판매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201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6월 강원도 강릉산업단지 49만㎡ 부지에 마그네슘 제련 1만톤 공장을 착공한 바 있으며, 생산량을 2018년까지 1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마그네슘 수출처를 확보함에 따라 마그네슘 사업이 신성장동력의 하나로 부상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동차 및 가전용 초경량 부품에 사용되는 마그네슘은 전 세계적으로 85만톤 가량 생산되며, 대부분이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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