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철폐로 가격경쟁력 상승 … 15년간 연평균 4800억원 생산증대
화학뉴스 2011.11.25
섬유산업이 한국과 미국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계기로 도약할지 주목되고 있다.섬유산업은 1990년대 중반 이후 내리막길로 접어들어 사양산업으로 인식됐으나 최근 고부가가치제품에 주력하면서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FTA로 관세 철폐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섬유산업 2011년 수출이 159억달러로 예상돼 2001년 161억달러 이후 10년 만에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1990년대 국내 섬유산업은 인건비 상승과 중국, 인디아 등 신흥시장의 약진으로 경쟁력이 떨어졌으나 <산업용 섬유>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음에 따라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산업용 섬유는 금속, 세라믹 등의 기존 소재를 대체해 자동차, 선박, 전기ㆍ전자 등 주력 수출제품에 널리 쓰이면서 최근 섬유 생산기업들이 앞다투어 뛰어들고 있다. 특히, 최근 한-미 FTA의 발효가 섬유산업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섬산련)는 FTA가 발효되면 섬유분야에서 평균 13.1%(최대 32%)의 관세가 폐지돼 국산 섬유제품의 가격경쟁력이 크게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화섬스웨터, 남성셔츠, 모직물, 면양말 등은 관세가 즉시 철폐되고 면직물, 티셔츠, 블라우스 등은 5-10년에 걸쳐 관세가 단계적으로 없어지기 때문이다. 관세 폐지로 일본, 중국, 인디아 등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커져 미국 수출이 늘어나고, 인건비가 비싸진 중국을 대체할 곳을 찾는 미국 바이어들이 한국으로 눈길을 돌릴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섬유산업연합회는 “관세 철폐에 따른 수출 증가와 생산성 향상 등으로 앞으로 15년간 연평균 4800억원의 생산증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미국과 교역이 증가하면서 국산 섬유류의 브랜드 가치 제고, 미국 통관절차 신속화, 한-미 기술협력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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