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방성 흑연 생산능력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의 Toyo Tanso, Tokai Carbon, Nippon Techno-Carbon, 독일 SGL Carbon이 생산능력 강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013년 말에는 등방성 흑연 생산능력이 2만톤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양전지 시장이 침체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성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일본 Ibiden은 2011년 9월 경북 포항에 등방성 흑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일본기업 최초로 해외 가공이 아닌 직접 생산에 돌입함으로써 해외시장 개척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세계 최대의 전자소재 시장 중 하나인 중국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 생산이 이루어지면 수요기업과 보다 밀접한 판매체제를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기업들은 환율 및 에너지 코스트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해외생산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