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금호산업 자산 인수 … 아시아나항공 보유지분 매각 요구
화학뉴스 2011.12.26
IBK투자증권 사모투자펀드(PEF)가 금호산업 자산을 1조원에 인수하는 방안이 확정됐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호산업 채권단은 금호산업 자산에 대한 매매계약 우선협상대상자로 IBK투자증권 사모펀드를 선정했으며, 매매 대상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금호고속 지분 100.0%, 서울고속버스터미널 38.7%, 대우건설 12.3%, 경기고속도로 25.0% 등 4개 계열사 지분이다. 금호산업 자산 매각이 이루어지면 금호아시아나그룹 경영 정상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경영 정상화를 위해 금호산업의 유상증자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금호석유화학 지분 전량을 매각해 409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보유하게 됐으며, 금호산업 지분 30% 가량을 확보해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오너로 복귀한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박찬구 회장이 이끄는 금호석유화학그룹과 계열분리 작업도 조속히 마무리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채권단이 금호석유화학에 아시아나항공 보유지분을 매각할 것을 요구해 갈등이 예상되고 있다. 채권단 관계자는 “금호아시아나그룹으로부터 계열분리 요건 충족을 위해 금호석유화학이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주식 1400만여주의 매각을 적극 추진하라고 요구했다”고 12월26일 발표했다. 하지만, 금호석유화학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금호석유화학 매각대금이 유상증자 등의 용도로 사용된 후 아시아나항공 지분을 처리하겠는 방침을 세운 바 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2012년 3월이나 돼야 공정거래위원회에 계열제외 신청을 할 수 있는데 채권단의 매각 요구는 심한 것”이라며 “특히, 아시아나항공 주가가 현재 좋지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매각하면 재정적 손실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금호석유화학의 채권단 의결권은 산업은행 51.6%, 우리은행 12.4%, 국민은행 9.6%, 농협중앙회 6.1%, 신한은행 4.6%, 하나은행 4.1%, 한국수출입은행 2.5% 등이다. 계열분리가 완료되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산업, 아시아나항공, 금호타이어 등이 속한 박삼구 회장의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금호석유화학, 금호폴리켐, 금호미쓰이화학 등이 속한 박찬구 회장의 금호석유화학그룹으로 나누어지게 된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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