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필름ㆍ전지소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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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석유화학 호조로 매출 23조원 … 설비투자 10% 늘려 화학뉴스 2012.02.01
LG화학은 2011년 매출이 22조6819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LG화학은 2011년 매출이 16.5% 증가한 22조6819억원, 영업이익은 0.7% 증가한 2조8417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과 영업실적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매출이 처음으로 20조원을 돌파했다고 1월31일 발표했다. 2011년 4/4분기에는 매출 5조6052억원, 영업이익 5067억원을 나타냈다. LG화학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IT 등 전방산업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석유화학 부문의 영업실적 호조로 영업실적이 호조를 나타냈다”며 “정보전자소재 부문의 수익성이 다소 하락했으나 LCD(Liquid Crystal Display) 등 관련산업의 전반적인 침체 가운데 비교적 선방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석유화학은 매출 17조3981억원으로 전년대비 18.8%, 영업이익도 2조3533억원으로 3.3% 증가했다. 정보전자소재 부문에서는 매출이 5조1185억원으로 4.3%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4906억원으로 18.2% 감소했다. LG화학은 2012년 매출 목표를 전년대비 8.2% 증가한 24조5500억원으로 정했으며, 설비투자에는 9.9% 증가한 2조5500억원을 집행할 방침이다. 석유화학 부문에서는 SAP(Super-Absorbent Polymer), 아크릴레이트(Acrylate), 합성고무, 정보전자소재 부문에서는 LCD 유리기판, 3D FPR, 전지 부문에서는 폴리머전지, 자동차용 전지 등에 투자할 방침이다. 석유화학 부문에서는 에너지 원단위 절감, 프리미엄제품 확대 등 고수익 사업육성에 주력하며, 전지 부문에서는 폴리머 전지의 경쟁력 강화 및 수익성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정보전자소재 부문에서는 3D FPR(필름패턴편광), 태블릿PC용 편광판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용 필름 및 분리막 개발 등 필름ㆍ전지소재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LCD 유리기판은 공정 최적화를 통해 경쟁기업 수준의 수율을 조기에 확보하는 등 원가 경쟁력 확보 및 제품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LG화학은 2012년 1/4분기 전망에 대해 “석유화학 부문은 전반적인 상승세, 중국의 재고 확충용 수요 증가, 봄철 정기보수 집중에 따른 수급 개선 등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며 “정보전자소재 부문도 IT 업황 개선, 3D FPR 및 폴리머 전지 등 고수익 제품 증설에 따라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황지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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