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행, 은행 지준율 0.5%p 인하 … 호남ㆍ금호ㆍLG화학 2-3% 올라
화학뉴스 2012.02.20
중국이 2012년 들어 처음으로 은행 지급준비율 인하를 단행하며 유동성 공급 움직임에 동참했다.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은행 지급준비율을 0.5%p 인하하기로 결정했으며, 2월24일부터 인하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2월18일 발표했다. 지준율은 은행이 보유한 예금 가운데 중앙은행에 적립해야 하는 비율로 지준율이 낮아지면 은행의 대출 여력이 커져 시중 유동성이 늘어날 수 있으며, 지준율 인하에 따라 시중에 공급될 수 있는 자금이 약 4000억위안(약 71조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이 지준율 인하로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결정한 것은 물가상승 압박이 감소하고 경기둔화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중국은 1월 수출이 1499억달러로 전년동월대비 0.5% 감소했으며, 2012년 1/4분기 GDP(국내총생산) 성장률도 8.5%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지도부 교체를 앞두고 있어 민생 안정을 위해 경제성장률을 일정수준 이상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유럽중앙은행(ECB)가 2011년 말 장기 대출 프로그램(LTRO)으로 유동성을 푼 데 이어 2월 말 2차 LTRO를 발표할 계획이며,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도 1월 최소한 2014년까지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세계적인 유동성 공급 추세에 중국도 동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신증권 오승훈 연구원은 “지준율 인하로 중국 통화정책의 초점이 인플레 억제에서 경제성장과 균형을 맞추는 쪽으로 빠르게 이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영증권 김선영 연구원은 “2012년 상반기 1차례의 추가 지준율 인하가 있을 것”이라며 “통화정책 뿐만 아니라 세금 감면과 같은 재정정책으로도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경기가 회복되면 우리나라도 중국수출 비중이 큰 화학, 철강, 기계 등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중국의 지준율 인하 조치 이후 화학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월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호남석유화학 3.82%, 두산인프라코어 3.61%, LG화학 2.31%, 금호석유화학 2.05%, 현대제철 2.75% 등 관련주가 큰 폭으로 올랐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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