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Mitsubishi가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필름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Mitsubishi Plastics은 PET필름 미국법인 MFA가 2012년 말까지 2000만달러를 투자해 사우스캐롤라이나의 Greer 공장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신제품 및 고부가가치제품 개발에도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폐 릴리스필름의 재활용 시스템 를 잇는 신제품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업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미국 PET필름 시장은 MFA, Toray, Teijin DuPont Films, SKC 외에 인디아의 2사가 포장용 시장에 진출해 있고 중국기업들이 수출을 확대하면서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MFA는 새로운 성장전략으로 고부가가치제품 전환과 신제품 개발을 강화하고 있으며, 실리콘코트 릴리스필름의 재활용 시스템 를 강화하고 있다.
라벨 라이너의 약 80%는 종이이지만 PET필름의 라이너는 기계적 강도가 세 고속에서도 라벨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어 PET필름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MFA는 라이너의 폐기물량이 세계적으로 수천톤에 달하고 있고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세계 최초로 라이너의 재활용 시스템을 확립했다. 
최종적으로 사용이 끝난 라이너를 회수해 25%를 상한으로 버진에 섞어 필름으로 사용하며, 로 재생한 PET는 버진을 더한 PET에 비해 사용 에너지를 91%, CO2 배출량을 74% 감축할 수 있다.
MFA의 PET필름 생산능력은 6만5000톤으로 세계 최대를 자랑하고 있으며, 최근 라벨용 실리콘코트 릴리스필름을 중심으로 포장용, 의료용, 태양전지 백시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