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실리콘 부진에도 3.3% 증가 … 코스트 상승으로 영업이익 8% 감소
화학뉴스 2012.03.16
글로벌 화학기업 바커(Wacker Chemie)가 2011년 양호한 경영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바커는 3월14일 뮌헨 본사에서 2011년 영업실적 발표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11년 매출액이 7조6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 신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 EBITDA 기준 영업이익은 2010년 1조8000억원에 비해 8% 감소했다. CEO 루돌프 슈타우디글(Dr Rudolf Staudigl) 회장은 “원자재 및 에너지 가격 상승분이 컸던 것과 더불어 태양광산업의 공급과잉이 뚜렷해지면서 4/4분기 폴리실리콘 부문의 부진이 마진율 하락에 크게 작용했으며, 독일 뉜크리츠(Nunchritz)에 제2 폴리실리콘 신규 생산설비 가동에 따른 비용 지출도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폴리실리콘 부문은 가격이 하락했으나 판매물량은 증가해 전년대비 6% 확대된 14억5000만유로로 선방했다. 바이오솔루션 매출은 2% 증가하며 성장을 지속한 반면, 실트로닉 부문은 웨이퍼 수요부진으로 3% 감소한 9억9200만원유로에 머물렀다. 바커는 2011년 4/4분기 영업실적을 최저점으로 2012년 1/4분기에 판매회복을 기대하고 있으나 높은 원재료 가격과 폴리실리콘 가격하락으로 2012년 영업이익이 1조55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슈타우디글 회장은 “세계경기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매출 신장을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계획을 추진할 것이며 2012년에는 최대 1조5500억원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914년 창립한 바커는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6개 생산시설, 20개 기술역량센터, 50개 영업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폴리머 부문에서 글로벌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은 세계 2위로 국내 OCI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빌헬름 지텐탈러(Wilhelm Sittenthaler) 바커 아시아지역 총괄회장은 “아시아지역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 기술센터가 거점이 되어 고객과 더욱더 긴밀한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3월 개설한 판교 소재 바커코리아 연구소는 서울사무소와 폴리머 테크니컬센터를 통합한 것으로 전기/전자/자동차 산업용 실리콘 등 아시아 지역 산업 환경에 맞는 신제품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뮌휀=최연미 기자> <화학저널 2012/03/16>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금속화학/실리콘] Wacker, 실리콘 진천공장 신규가동 | 2018-04-24 | ||
[화학경영] Wacker, 울산을 아시아 중심으로… | 2017-09-29 | ||
[퍼스널케어] Wacker, 퍼스널케어용 실리콘 강화 | 2017-06-20 | ||
[화학경영] Wacker, 폴리실리콘 증설 기대… | 2017-04-07 | ||
[반도체소재] Wacker, 반도체 소재 수익 “짭짤” | 2017-02-24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