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Daicel Evonik이 식물 유래 PA(Polyamide) 시장 개척을 본격화한다.
높은 식물도와 투과성, 내금속염화물성 등 특성을 활용할 계획으로, 주력제품인 PA12 뿐만 아니라 식물 유래 PA를 취급함으로써 EP(Engineering Plastic) 사업을 확대해 매출액 100억엔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다. 
Daicel Evonik이 시장 개척을 위해 발표한 것은 식물도 100%의 PA1010 와 62%의 PA610 이다.
Evonik Industries의 중국 상하이(Shanghai) 공장에서 중합한 베이스 레진을 수입해 Daicel Evonik의 Hyogo 공장에서 컴파운드로 개발해 공급한다.
PA1010은 피마자유에서 추출한 Sebacic Acid와 Decamethylenediamine를 조합해 식물도 100%를 달성했으며 물성은 PA12에 가깝고 투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PA610도 Sebacic Acid를 원료의 62%에 사용하고 있어 PA612에 가까운 물성을 가지며 저흡수로 치수안정성과 내금속염화물성이 뛰어난 편이다.
융점은 각각 약 200℃와 220℃로 PA12보다 높고 강성도 뛰어나다.
Daicel Evonik은 PA12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C8, C12 지환식 화합물, PMMA(Polymethyl Methacrylate), PEEK(Polyether Ether Ketone), PPSU (Polyphenylsulfone) 등도 취급해 포트폴리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