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필름 대체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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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Bottle용 라벨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PVC Film의 규제가 가시화되고 있다. 환경부는 6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등 관계법령 중 「제품의 포장방법 및 재질 등의 기준에 관한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고 여론수렴을 거쳐 98년 하반기 중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96년부터 규제여부를 놓고 벌어지던 공방이 종지부를 지을 것으로 보였으나 국회 공전으로 다소 지연되고 있다. 당초 서울시는 용기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96년10월부터 유제품용기의 재질과 라벨의 재질을 동일하게 할 방침이었고 2000년부터는 PVC 라벨을 전면 금지할 방침이었다. 따라서 유제품용기 원료인 Polystyrene과 동일한 재질인 OPS(Oriented Polystyrene)의 성장성이 기대됐으나 환경부가 동일재질의 대상에서 라벨을 제외한다고 유권해석함에 따라 다시 PVC Film으로 환원했다. 표, 그래프 : | 라벨용 Film 가격비교(1998) | <화학저널 1998/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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