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PVC(Polyvinyl Chloride) 시장 성장에 힘입어 칼슘카바이드(Calcium Carbide) 생산이 크게 확대됐으나 CTO(Coal-to-Olefin) 개발 및 수은 사용규제로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
중국은 경제가 급격히 성장하면서 PVC, PVA(Polyvinyl Alcohol) 등 다운스트림 수요가 급증해 칼슘카바이드 생산이 크게 증가했다.
칼슘카바이드 생산능력은 2006-10년 연평균 20% 증가해 2010년 2600만톤에 달함으로써 2005년에 비해 174% 증가했으며, 생산량은 1462만톤으로 64% 확대됐다.
칼슘카바이드 생산량 중 1%만 수출할 뿐 대부분을 내수에 공급하고 있으며 수입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1-9월 생산량은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한 1357만1000톤에 달했고 내몽고 생산량이 414만3900톤으로 25.3%, Ningxia 지역이 204만5800톤으로 7.9%, Xinjiang 지역이 201만2900톤으로 54.9%, Shaanxi가 92만8400톤으로 11.7%, Gansu가 78만900톤으로 13.3% 증가했다.

PVC 제조용 소비비중 75%로 절대적
중국은 산업정책에 따라 칼슘카바이드 생산능력을 설비당 평균 2005년 4만톤 미만에서 2010년 7만톤 이상으로 확대했고 최대 생산능력도 2005년 30만톤에서 2010년 170만톤으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