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경기부양 화력 2008년의 30% 불과 … 과열투자 후유증 우려
화학뉴스 2012.06.19
G20 정상회의에서 중국이 “2012년에는 중국에 의존하지 말라”는 무언의 메시지를 다른 정상들에게 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월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2008년 세계 금융위기 당시 중국은 경기부양을 위해 2년에 걸쳐 4조위안(6300억달러)에 달하는 돈을 쏟아부어 세계경기 회복을 이끌었고, 은행권 신용공급도 17조위안 폭증했다. 그러나 자산 버블에 기름을 부었고 물가를 자극하는 등 혹독한 대가를 치룰 수밖에 없었다. 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부실여신 확대를 이유로 중국은행들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China International Capital의 수석이코노미스트 펑 웬셩은 “중국 정부가 단기적인 경제성장 안정과 장기적인 경제 구조조정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 하고 있다”며 “중국의 경기부양 화력은 2009년(5조4000억위안)의 3분의 1을 넘지 않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최근 승인된 투자 프로젝트 8180억위안 중 55%가 청정에너지 분야 및 에너지효율 자동차에 대한 보조금으로, 중국 정부는 제12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2011-2015년)에 따라 풍력, 수력발전, 공항, 제강 프로젝트의 승인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 저비용 주택 230만채 건설을 위해 660억위안을 풀었고, 친환경 가전제품과 에너지효율 자동차 구입 인센티브로 각각 265억위안, 60억위안을 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2009년 주택가격 급등을 가져왔던 투기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하려는 조치로 은행들의 생애 첫 주택 구입자금 대출요건을 완화했다. 홍콩 UBS의 이코노미스트 왕 타오는 “중국 정부의 대응은 경기 하방위험을 완화해 2012년 약 8% 성장을 유지하는 것이지 2009년처럼 세계 경제를 <구하는> 대규모 경기부양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중국 경제는 1/4분기에 3년 동안 가장 낮은 8.1% 성장에 머물렀고 2/4분기에는 성장률이 7%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6/19>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국제유가] 국제유가, 미국-중국 갈등 “하락” | 2025-05-08 | ||
[무기화학/CA] 요소, 중국이 수출규제 완화한다! | 2025-05-08 | ||
[배터리] K-배터리, 독일에서 유럽 출사표 | 2025-05-07 | ||
[배터리] K-배터리, 중국에 계속 밀려난다! | 2025-05-07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페인트/잉크] TiO2, 중국산 공급과잉 전환에 친환경 프로세스 전환한다! | 2025-05-02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