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4분기 GDP 성장률 7% 안팎으로 둔화 … 소재업종 타격 커
화학뉴스 2012.07.12
중국의 2/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기대치를 밑돈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은 7월13일 2/4분기 GDP 성장률을 발표할 예정이며, 1/4분기 성장률 8.1%보다 하락한 7% 후반을 예상했지만 7%대 중반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7%대 초까지 떨어질 수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발표된 중국의 경제지표를 반영한 결과로 중국도 유럽 재정위기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고, 내수 및 수출의 동반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2로 2개월 연속 낮아져 7개월 동안 가장 낮았고, 6월 수입도 전년동기대비 6.3% 증가에 그쳐 예상치인 11.0%에 크게 미치지 못함으로써 내수경기가 위축되고 있다. 수출은 11.3% 증가했지만 유럽과 미국의 경기둔화로 하반기 전망은 밝지 않은 편이다. 다만, 중국 경기가 2/4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에는 회복세를 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중국은 2개월 연속 금리인하를 단행하며 경기반등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고, 소비촉진을 강조해온 중국정부가 투자확대로 정책을 전환할 가능성을 내비친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 원자바오 총리는 7월10일 안정적인 성장이야말로 중국이 당면한 최대 경제과제로 소비를 촉진하고 수출을 다변화하며 투자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 GDP가 추락하면 국내경제도 큰 부담을 떠안을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유럽 재정위기가 확산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대 수출국인 중국경기가 쇼크상태로 악화되면 충격이 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솔로몬투자증권 이종우 리서치센터장은 “중국의 GDP 성장률이 7.5%를 밑돌아 6%까지 내려가는 상황을 가정하면 국내 수출도 굉장히 악화될 수밖에 없다”며 “상반기 수출증가율이 거의 0%대로 중국의 GDP 성장률에 따라 국내경기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중국의 GDP 성장률이 급격히 둔화되면 중국수출 의존도가 높은 철강, 화학 등 소재업종이 상대적으로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2/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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