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 가격은 7월11일 CFR FE Asia 톤당 895달러로 15달러 상승했다.
아시아 PVC(Polyvinyl Chloride) 시세는 동북아시아의 수출 메이저들이 8월 수출가격을 인상하면서 연속 상승해 900달러에 육박했다.
CFR SE Asia 역시 톤당 895달러로 15달러, CFR India는 935달러로 15달러 상승했다.

PVC 가격 상승은 타이완 Formosa Plastics이 8월 공급가격을 CFR China 톤당 920달러, CFR SE Asia 920달러, CFR India 940달러로 각각 50달러 인상한다고 발표한 것이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중국의 PVC 내수가격도 에틸렌(Ethylene) 베이스가 톤당 6750위안으로 50위안 올라 수입가격 기준 845달러를 형성했고, 카바이드(Carbide) 베이스는 6400위안으로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중국을 중심으로 PVC 다운스트림의 약세가 뚜렷해 PVC 가격이 900달러를 돌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중국 정부가 주택가격 상승에 따라 부동산 억제정책을 다시 강화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