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GDP성장률 회복에 FTA 확대
뉴질랜드는 GDP 성장률이 2007년 2.8%, 2008년 -1.5%, 2009년 -0.8%로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냈으나 2010년에는 1.5%의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됐다.
2010년 9월과 2011년 2월 Canterbury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의 영향은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별로는 도매업이 5.0%, 수산업ㆍ임업ㆍ광업이 4.9% 성장했으며, 건설부문도 지진의 영향으로 1-3월에는 마이너스 성장했지만 이후 2.9% 성장을 회복해 전체적으로 플러스 성장을 유지했다.
수요는 민간주택을 제외한 고정자산투자가 7.0% 증가해 내수 증가율 4.3%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2011년 9-10월 실시된 럭비월드컵의 영향으로 소매업ㆍ호텔업 등이 높은 성장률을 나타낸 것과 더불어 제조업도 호조를 나타냈다.
앞으로 재건수요가 본격화될 것이 예상돼 경기회복의 페이스가 천천히 빨라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