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환경전망 2050 : 행동하지 않는 대상>에서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받아들일 수 없는 미래가 도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50년에는 세계 경제규모가 4배 이상 확대돼 기존의 대책과 노력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환경 부담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OECD 관계자는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며, 행동을 지연시키는 것은 코스트가 보다 높아지고 감당할 수 없는 수준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고 강력히 호소했다.
<환경전망 2050>은 앞으로 40년 동안 세계의 인구동향 및 경제발전이 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가져올지 예측한 것으로, 세계적으로 현재의 정책과 추세가 지속되고 새로운 정책이 시행되지 않을 때를 예상하고 <환경전망 베이스라인 시나리오>를 정해 변화시킬 수 있는 정책이 무엇인지를 정리했다.
2008년에는 을 통해 긴급대응이 필요한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및 재생가능한 자연자원, 물, 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 4개 항목에 대해 보다 장기적으로 정밀하게 해석한 바 있다.